한국어에서 '집에 가다, 학교에 가다, 놀러 가다'는 모두 다 '가다'로 사용하지만 베트남에서는 사용하는 단어가 'đi, đến, về' 이렇게 각각 다르다. 그래서 이것을 공부할 때 헷갈려하는 것 중에 하나이지만 개념만 잘 이해한다며 그리 어렵지 않게 사용할 수 있다.
đi, đến, về 뜻
'주어 + đi/đến/về' 이렇게 사용할 때.
- đi 뜻 : 가다.
- đến 뜻 : 도착하다/오다.
- về 뜻 : 돌아가다/돌아오다.
đi, đến, về 사용 방법
- đi
직장 아닌, 도착 장소에서 일반적으로 하는 일.
đi chợ / đi quán cà phê / đi biển.
시장 가서 물건 사고, 커피숍에서 커피 마시고 사람들을 만난다.
- đến
평소, 일정한 시간/날에 가는 곳을 말한다.
đến công ty / đến trường
회사, 학교는 항상 đến을 사용한다.
또한 일정하게 가는 곳은 아니지만 일반적인 장소에서 일반적인 일 아닌 특별한 일을 할 때 사용하지만 더불어서 목적을 같이 말해줘야 한다.
Tôi đến chợ để gặp bạn.
저는 친구 만나기 위해 시장에 가요.
Tôi đến bệnh viện để nhạn phiếu khám bệnh.
저는 진단서를 받기 위해 병원에 가요.
- về
원래 있던 곳에서 다시 돌아갈 때 사용한다.
Tôi ăn trưa cơm rồi về công ty.
점심밥 먹고 회사에 (돌아) 갈 거예요.
Tôi về nhà
집에 가요.
; 집에 갈 때 꼭 이렇게 말한다. 'tôi đi nhà'라고 말하지 않는다.
Tôi về quốc.
나는 나라에 돌아간다(귀국한다).
đi, đến, về 예제 문장
- Sang chủ nhật hàng tuần, chúng tôi đến nhà thờ.
- Em Rosé đâu rồi?
Em ấy đi chợ rồi.
- Tháng sau, anh ấy sẽ về nước.
- Vì chị gái tôi ốm nên chị ấy phải đi bệnh viện.
- Hêt giờ làm việc, mọi người đi về nhà.
- Hôm qua tôi gặp em Rosé. Chị ấy mới đi pháp về.
- Các anh ấy bắt đầu đi lúc mấy giờ?
Lúc 7 giờ.
Bây giờ là 9 giờ. Thế thì bây giờ đến nơi rồi.
- 매주 아침 주말, 우리는 교회에 갑니다.
- 로제 동생은 어딨어요?
그 동생은 시장에 갔어요.
- 다음 달, 그는 귀국할 거예요.
- 제 친누나는 아프기 때문에 그 누나는 병원에 가야 해요.
- 일하는 시간이 다 끝나면, 모든 사람들은 집에 돌아 가요.
- 어제 저는 로제 동생을 만났어요.
그녀는 방금 프랑스 갔다가 돌아왔어요.
- 그들은 몇 시에 하기 시작했어요? 7시에.
지금은 9시예요. 그러면 지금 도착했어요.
'đi, đến, về' 이해를 돕기 위해 대화문
상황 : 어떤 한 남자가 혼자 살고, 매일 회사에 출근한다. 엄마가 아들에게 전화해서 안부와 간단한 대화를 한다.
Mẹ : Con ơi, con đến công ty chưa?
Con : Chưa, con sắp đi ra.
Mẹ : Trước khi đến công ty, con phải ăn sáng cơm cho khỏe.
Con : Vâng, mẹ.
Me ơi, mẹ đi chợ thì mua bánh gạo con thích nhé!
Mẹ : Ừ, bao giờ con về quê?
Con : Thứ 7 thuầ sau, Con định về quê
Mẹ : Vậy à? Biết rồi. khi về quê con cẩn thận nhá.
Con : Vâng.
엄마 : 아들, 너 회사에 갔어?
아들 : 아니요. 곧 나가요.
엄마 : 회사 도착(가기) 전에, 건강을 위해 너 아침 밥 먹어야 해.
아들 : 네, 엄마.
엄마, 시장 가면 제가 좋아하는 떡 사요!
엄마 : 알았다. 언제 고향에 올 거니?
아들 : 다음 주 토요일에 갈 예정이에요.
엄마 : 그래? 알았어. 너 조심히 고향에 와.
아들 : 네.
위 대화 내용을 보면 엄마가 아들에게 말할 때 "너 회사에 갔어?"라고 물어보는데 베트남어는 'đến'으로 표현한다. 다시 이것을 번역한다면 "너 회사에 도착했어?"이고 한국어로 보면 약간 어색해다. 그래서 어떤 문장에서는 '도착하다'를 '가다'로 표현하는 것이 자연스럽다.
'고향에 가다'도 'đi quê'로 사용하지 않고 항상 'về quê'를 사용한다. 베트남어 배우면서 'đi, đến, về'를 처음 접했을 때 '이거 조금 어렵다'라는 생각이 들수도 한다. 하지만 어려운 것이 아닌 다름의 문제이니 여러 번 보다 보면 곧 익숙해질 것이다.